바다 보이는 땅, 사도 될까요? 칠암리 토지 매매 현장 이야기
🌊 기장 칠암리 · 토지 매매 바다 보이는 땅, 사도 될까요? 부산 기장 일광 칠암리 현장 이야기 · 김주휘 공인중개사 #칠암리토지 #기장토지매매 #일광카페부지 #부산토지 #기장횟집부지 "도로가 없으면 건물도 못 짓는다는 거, 처음 알았어요" 처음 이 말을 들었을 때 그분 표정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일광 쪽 바닷가 땅을 보러 오셨던 분이었는데, 현장에서 한참 둘러보시더니 "여기 딱이다" 하셨거든요. " 근데 막상 확인해보니 도로에 접해 있지 않은 땅이었어요. 흔히 말하는 맹지 였습니다. 아무리 바다 뷰가 좋아도, 지목이 좋아도, 도로 하나가 없으면 사실상 건축이 불가능합니다. 맹지 란, 공도(공공 도로)에 직접 닿아 있지 않은 토지를 말합니다. 건축허가가 나지 않기 때문에 건물을 올릴 수가 없어요. 그분은 결국 그 땅을 포기하셨습니다. 아깝긴 했지만, 맞는 결정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항상 도로부터 봅니다 기장에서 토지 중개를 하다 보면 "뷰 좋은 땅 찾아주세요"라는 요청을 자주 받습니다. 근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뷰보다 도로가 먼저입니다. 도로보다 지목이 먼저고요. 지목 이란 토지의 용도를 나라에서 정해놓은 분류입니다. 전(田)은 밭, 답(畓)은 논, 대(垈)는 건축이 가능한 땅이에요. 밭이나 논 지목인 땅에 건물을 올리려면 개발행위허가 라는 별도의 인허가가 필요합니다. 이게 생각보다 까다롭고, 안 나는 경우도 있어요. 그래서 땅을 볼 때는 이 순서로 확인합니다. 도로 접함 여부 지목 확인 용도지역 경사도 건폐율 / 용적률 이걸 모르고 계약하면 나중에 낭패를 봅니다. 일광·기장 토지 시장, 요즘 어떤가요? 현장에서 느낀 걸 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 일광신도시 조성 이후로 기장 전체 토지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예전엔 그냥 조용한 어촌 동네였는데, 지금은 신축 카페, 게스트하우스, 횟집 건물들이 하나둘 들어서고 있어요. 🏭 산업 배후 동남권원자력의과학산업단지, 장안·명례·오리 산업단지까지 5...